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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오늘(1),
선조들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일제의 총칼에 맞서 거리로 나섰습니다.
선조들의 독립에 대한 열망을 기억하며
천안 아우내 장터 등 지역 곳곳에서는
'대한독립 만세'가 다시 울려 퍼졌습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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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 수천 개의 횃불이
천안 아우내 장터를 환하게 밝힙니다.
유관순 열사가 주도해
3천여 명이 일제에 항거해 일으킨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이 백년만에 재현됐습니다.
일제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19명이 목숨을
잃었지만 끝까지 항거했던 선열들의 백년 전
모습이 고스란히 되살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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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문준/서울시 봉천동
"아이가 나중에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나왔고요, 직접 와서 보니까 그때 감정들을 조금이나마 공감할 수 있는 뭉클한 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17살의 유관순 열사처럼
흰 저고리에 검은 치마를 입은 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행진을 시작합니다.
독립기념관 일대를 돌며 독립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 분투했던 선조들의 마음을
되새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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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아/ 아산시 탕정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하잖아요. 아이들이 꼭 알았으면 좋겠고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가슴 아픈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태극기를 단 자전거 수천 대가 도로위를
누볐고 3.1 만세운동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플래시몹 등 지역 곳곳에서 만세운동이 열려
3.1 운동, 그날의 함성을 기억했습니다.
대전 대덕특구의 과학기술인들도
'과학기술 미래 100년 희망 선언'을
발표하고 3.1운동 정신이 과학으로 구현되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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