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미세먼지에 갇힌 주말..새 학기 준비 분주

이승섭 기자 입력 2019-03-02 20:30:00 조회수 1

◀ANC▶
주말인 오늘도 극심한 미세먼지 탓에
숨쉬기가 힘든 하루였죠.

시민들은 미세먼지를 피해 실내 나들이로
주말을 즐겼고, 개학을 앞둔 학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새 학기를 준비했습니다.

주말 표정, 조형찬 기자입니다.
◀END▶

대전 도심이 미세먼지에 갇혔습니다.

종일 뿌연 하늘에 시야도, 숨 쉬는 것도
답답했습니다.

최악의 공기 질로 대전과 세종, 충남 전역에
초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에 이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시민들은 미세먼지를 피해 실내로 향했습니다.

열대 식물이 울창하게 우거진 식물원은
주말 나들이를 나선 시민에게 맑은 공기를
선사하는 천연의 공기정화기입니다.

◀INT▶
이윤선 충북 청주시
"여기 들어오니까 매우 따뜻하고 식물이 많이 있다 보니까 미세먼지 걱정도 한풀 꺾인 것 같아요."

아이들은 책에서만 보던 곤충과 물고기들을
만져보며 색다른 경험을 합니다.

◀INT▶
오준혁 충북 청주 서현초 3학년
"사슴벌레가 있었는데 무서워서 등만 만졌는데, 등이 매끄러워서 신기했어요."

학용품을 고르는 학생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부모님은 새로운 학교에 진학하는 자녀에게
부족한 건 없는지 꼼꼼히 챙깁니다.

긴장과 설렘 속에 새 학기를 준비하며
새로운 학교생활의 각오도 다져봅니다.

◀INT▶
정윤기 대전 삼천중 1학년
"떨리고, 새 학기에 가면 적응 잘할까 긴장되기도 하고, 친구들과 같이 사이좋게, 꾸준하게 지내고 싶어요."

일요일인 내일도 대전과 세종, 충남에
미세먼지비상조치가 발령된 가운데,
한낮 수은주는 15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MBC 뉴스 조형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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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sslee@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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