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충남 도내 어린이집과 보육 시설,
노인시설 등 단체급식도
학교급식처럼 지역 농산물로
음식 재료를 공급하는 체계가 갖춰집니다.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입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청양군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군내 학교와 유치원, 대학 34곳에
급식 재료를 제공합니다.
군내 모든 학생이
지역 170여 개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만든 밥을 먹는 겁니다.
◀INT▶
이성연 청양군 공공급식팀장
"학교급식은 지역에선 생산된 농산물을
가장 빠른 시간 안에 공급함으로써 신선도가
유지되나 공공급식은 서울이라든가 다른
타 지역에서 갖고 와서 농산물의 신선도가
많이 떨어지는 게 큰 차이점입니다."
이런 건강하고 안전한 밥상이
충남 도내 어린이집과 보육 시설,
노인시설 등 단체급식으로 확대됩니다.
이들 시설 대상은 12만여 명,
학교급식까지 39만 9천여 명이 대상입니다.
전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건데,
충남도는 관련 조례를 만들고
올해 안에 도를 비롯해 5개 시군에
푸드통합지원센터를 만들어 지원에 나섭니다.
◀SYN▶
양승조 충남지사 (지난 11일)
"저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단체급식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지역 주민의 보편적
먹거리 복지를 증진시키며 나아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게 되리라고.."
급식 질이 나아지니 좋고
농가에선 농산물 판로가 확보돼 좋고,
일석이조입니다.
◀INT▶
장두진 홍성군 홍성읍 농가
"일단은 농가 소득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죠. 그리고 내 물건 내가 갖고 와서 팔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습니까."
도내에서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매장에
농산물을 납품하는 농가는
현재 4천7백여 곳,
도는 전체 12만 농가의 절반인 6만 농가가
이 사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s/u)문제는 계약재배를 한다고 해도
수요와 공급을 얼마나 맞출 수 있느냐입니다.
또 어린이집이나 지역아동센터 등
대부분이 100명 이하 소규모 시설이라
음식 재료를 나누고 배달하는 등 인력도
학교급식보다 1.5배 이상 필요합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영상취재: 허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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