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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전MBC가 보도한 대로,
금강의 3개 보에 대해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가
해체 또는 상시개방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조명아 기자가 오늘 발표 내용과 함께
어떤 판단을 근거로 금강의 보 처리방안이
나왔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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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의 3개 보는 보마다 처리방안이 다릅니다.
최상류에 있는 세종보는 해체,
공주보는 부분 해체,
백제보는 상시개방입니다.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조사·평가 위원회는
안전성과 경제성을 우선해 판단했고
수질과 생태, 물 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시안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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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호/ 4대강 조사평가 위원회 공동위원장
'보 안전에 큰 문제가 없다면 비싼 돈을 들여 만들어 놓은 보를 굳이 해체할 필요가 있는가'라는 질문이 현실적으로 중요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CG1) /세종보의 경우
보를 해체했을 때 편익은 972억 원,
해체시 드는 비용과 불편익은 332억 원으로
편익이 3배 가까이 커 해체를 결정했습니다./
보가 없어도 물이용에 어려움이 별로 없고
수질·생태 개선 효과는 크다는 판단입니다.
(CG2) /공주보도 해체 편익이 제반 비용과
불편익보다 커 원칙적으로는 해체하는 게
합리적이지만, 현재 공도교에 통행량이
많은 것을 고려해 부분 해체하는 쪽으로
제시안을 확정했습니다./
물길을 막는 보 구조물은 해체해 수질·생태
개선 효과는 높이면서 공도교는 남겨두는
절충안입니다.
◀INT▶
홍정기/ 4대강 조사평가 위원회 단장
"지역 주민의 교통권을 보장하면서도 물 흐름을 개선할 수 있도록 보 기능 관련 구조물을 부분적으로 해체하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CG3) /최하류의 백제보는 모니터링 기간이
짧아 평가 자료가 부족하고 해체로 인한
경제성도 높지 않아 해체보다는 상시 개방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수문을 최저수위까지 낮추고 가뭄이나 오염
사고가 발생하면 수위를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환경부는 이번 제시안을
오는 6월 출범하는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상정해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를 밟고
취수장과 양수장, 지하수 등에 대해
보완 정책도 함께 시행합니다.
또 보 인근 주민들의 민원에 대비해
현장 대응팀을 꾸려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영상취재: 양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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