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원룸형 오피스텔 방화 추정 불 5명 중경상

김윤미 기자 입력 2019-02-19 20:30:00 조회수 1

◀ANC▶
오늘 천안의 6층짜리 원룸형 오피스텔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주민 5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다쳤고,
그 중 20대 남성 한 명은 위독한 상태입니다.

김윤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원룸형 오피스텔 주변을
소방차들이 가득 메웠습니다.

건물 3층 주민이 창문에서 구조를 요청하자
급히 사다리차가 올라가고,

옥상을 통해 구조된 주민들이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집니다.

오늘 낮 12시 17분쯤
천안시 두정동의 6층짜리 원룸형 오피스텔
2층에서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INT▶
정은영/목격자
"나가려고 하는데 현관문이 안 열린다 도와달라고 하셨는데 저희도 도와줄 방법은 없고 그래서 밖에서 불났어요, 빨리 내려오세요 이렇게만 계속 소리를 질렀어요."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주민 26살 박 모씨 등 5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특히, 박 씨는 의식이 없는 위독한 상태로
고압 산소치료를 위해 원주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INT▶
홍 모씨/부상자
"검은 연기가 동시에 확 들어오는 바람에 현관문을 못 닫고 안으로 도망갔어요."

불이 난 2층 집에는 당시 아무도 없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YN▶
천안서북소방서 관계자
"불난 데서는 아무도 없었어요, 진압 도중에는 아무도 없었으니까..."

경찰은 이곳에 살던 20대 여성이 방화사실을 시인하고 자수했다며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주에서는 대학 실험실에서 불이 나
직원 1명이 다쳤고,

태안군 남면에서는 지역을 상징하는
LED조형물 화재로 소방서 추산
약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MBC 뉴스 김윤미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식,
화면제공: 주재동씨, 천안시, 태안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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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yoo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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