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졸업 하루 앞두고‥사업장 압수수색

김광연 기자 입력 2019-02-15 20:30:00 조회수 1

◀ANC▶
3명이 숨진 한화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사고 현장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숨진 20대 인턴 사원은 대학교 졸업식을
불과 하루 앞두고 변을 당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사고 속보, 먼저 김광연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해 폭발 사고로 5명이 숨진 데 이어
또 다시 3명의 목숨을 앗아간
한화 대전사업장.

전면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경찰차가 수시로 정문을 오갑니다.

(S/U) "경찰은 오늘 오후 한화 대전사업장에 수사관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사고 현장의 정밀 감식을 이어가고
목격자 조사와 시신 부검 등
폭발의 원인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INT▶
이성선 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장
"안전불감증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신속히 강제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황망한 사고에 유족들은 빈소의 조문객을
받지 않은 채 충격에 빠진 모습이었습니다.

생산직에서 일하던 32살 김 모 씨는
5살배기 딸과 아내를 남긴 채 세상을 떠났고,

특히, 숨진 인턴 사원 25살 김 모 씨는
대학교 졸업식을 불과 하루 앞두고 변을 당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INT▶
대학 학과 교수
"(김씨가)학과 학회장을 했었어요. 열심히 하는 친구였고... 자기 할일은 꾸준히 잘하는 그런 학생이었거든요."

정치권과 노동계에서는 한화 대전사업장이
보안 시설이라는 이유로 언론 접근과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에서도 빠졌다며
폐쇄된 구조 속의 안전불감증을 지적했습니다.

일부 유족들은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청와대 국민청원을 올렸습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신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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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kky27@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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