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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의 설 연휴 이틀째를 맞아
이미 고향에 도착하신 귀성객들도 많을 텐데요.
궃은 날씨속에 본격 귀성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속 전통 명절인 설을 맞아 풍물
공연과 떡메치기 등 곳곳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하는 행사도 풍성했습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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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공주박물관이 흥겨운 풍물공연으로
떠들썩합니다.
설을 맞아 박물관 직원들이 직접 관람객들에게 전통 공연을 선 보이고,
찰진 흰떡을 떡메로 치는 체험도 마련됐습니다.
콩고물을 잔뜩 묻힌 뒤, 가족들과 나눠 먹는
인절미 맛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INT▶ 손혜정/ 초등학교 2학년
"(인절미를) 이렇게 만드는 것은 책에서 봤는데 자세히 알지는 못했어요. 쫀득쫀득하고 단맛이 나는 것 같았어요."
종일 계속되는 궃은 비에 귀성길은 더 막히고
고속도로 휴게소도 대목을 맞았습니다.
장시간 운전으로 쌓인 피로도 풀고 간식을
먹다 보면 다시 귀성전쟁에 뛰어들 힘이
솟습니다.
그리운 부모님께 달려갈 생각에 마음은 이미
고향 집에 가 있습니다.
◀INT▶ 신현방 / 경기도 화성시
"지금 안전운전해서 천천히 조심조심 갈게요.
걱정 말고 기다리고 계세요."
설 연휴 이틀째인 오늘은 20mm 안팎의
비가 내렸지만, 낮 기온은 영상 2도에서 8도로
어제보다 10도 이상 높았습니다.
입춘인 내일은 대체로 맑겠고, 설인 모레도
맑다가 구름 끼는 날씨를 보여 막바지
귀성길과 귀경길 날씨는 비교적
편안하겠습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 여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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