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혁신도시 '산넘어 산' 지정 과제는?

문은선 기자 입력 2019-02-02 20:30:00 조회수 1

◀ANC▶
충남도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내포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게 이른바 혁신도시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인데요,

2월 임시국회 상황부터 꽉 막히면서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대전과 충남 내포신도시를
혁신도시로 지정하기 위해선
우선 혁신도시 지정과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 이른바 혁신도시법이
국회를 통과해야 합니다.

현재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 등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돼 있습니다.

2월 임시국회가 소집되지만
한국당이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 임명에
반발하며 국회 일정을 거부해 상황은
쉽지 않습니다.

◀INT▶
양승조 충남지사
"한 6월 국회 정도에 통과시켰으면 좋겠다.
내년 총선과 연계되는 정치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우리가 차분하게 통과시킬 수 있는 것은
6월 국회가 마지막 마지노선이 아닌가
생각하고.."

여기에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다른 시도의 반발도 무마시켜야 합니다.

실제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시도지사협의회에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안건으로 상정하려 했으나 일부 시도 반대로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또 이낙연 총리가 홍성을 방문해
혁신도시 추가 지정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힌 것도 부담입니다.

충남도는 혁신도시가 지정되면
공공기관 10여 개를 내포신도시로
이전시키는 게 목표입니다.

◀SYN▶전화
홍문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116개를 다 가져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계세요. 경기도나 인천이나 여기서. 그래서
산업과 연계돼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이 내려오는 거지..."

그나마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지난해
내포신도시를 찾아 내포 혁신도시 지정을
당론으로 채택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자유한국당도 비슷한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는 점은 다행스러운 대목입니다.

혁신도시가 지정되면 공공기관 이전과
이들 기관에 지역인재 우선채용 혜택이
주어지지만, 대전과 충남은 행정도시
건설을 이유로 제외됐습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영상취재: 허철환)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문은선 eunsun@tj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