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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세계유산 중 문화유산은
4년 전 지정된 백제역사유적지구 등 11개에
이르지만, 자연유산은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뿐인데요.
서천을 비롯한 서남해안 갯벌 4곳이
'한국의 갯벌'로 두 번째 세계 자연유산
등재에 도전합니다.
이교선 기자가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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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과 전북 고창, 전남 신안과 보성,
순천을 잇는 생물종의 보고인 '한국의 갯벌'이 우리나라 두 번째 세계 자연유산에 도전합니다.
문화재청은 천㎢에 이르는 서남해안 갯벌의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
센터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세계유산 보호구역과 완충지대,
보존관리 주체가 불명확해 반려됐던 만큼,
개별 구성 유산의 추가 상세 지도와 4개 지역
갯벌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협력체계 등이
보강됐습니다.
해양수산부도 지난해 신청 지역을
모두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입증할 근거를 뒷받침했습니다.
세계자연유산이 되기 위한 조건인 '탁월한
보편적 가치'로, 정부는 생물종이 다양하고
멸종위기종인 넓적부리도요 등 다양한 철새가 서식하며 세계에서 가장 두꺼운 펄 퇴적층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점을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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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 사무국장/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
"기초 생산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그만큼 생물종이 많이 나타나고 있고요. 또 철새들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서천을 비롯한 한국의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다면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국내 2번째 사례가 됩니다.
(스탠드업) '한국의 갯벌'은 내년 3월까지
세계자연보존 연맹의 심사를 받은 뒤
내년 7월쯤 등재 여부가 결정됩니다.
MBC 뉴스 이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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