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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내려졌던 한파주의보가 풀리면서
낮부터 기온이 조금씩 풀렸습니다.
1월의 마지막 휴일을 맞은 시민들은
겨울레포츠를 즐기고, 얼음 동산에서
동심으로 빠져들었습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겨울 한파가 잠시 주춤해진 휴일.
바깥기온은 영상의 기온을 회복했지만
실내 스케이드장에는 하루 종일 한기가
떠나질 않습니다.
그래도 스케이트를 신은 시민들은
추위는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손에 손을 잡고
함께 얼음을 지치고,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처럼 경쟁하듯 속도도 내봅니다.
이한치한.
신나게 스케이트를 타다 보면 두꺼운 외투는
오히려 방해가 되기 일쑤입니다.
◀INT▶
장효민/ 대전시 송촌동
"춥다고 집에 있는 것보다는 뛰어노니까 더
재밌어요."
얼음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얼음 동산이
대전 산림욕장에 펼쳐졌습니다.
인간과 자연이 함께 빚어낸 커다란
얼음기둥들.
신기한 듯 만져도 보고, 평생 남을
추억을 위해 사진도 찍어봅니다.
동화 속 겨울 왕국에 들어온 듯
얼음에 미끄러져도 깔깔 웃어넘깁니다.
◀INT▶
이가은/ 대전시 갈마동
"얼음이 꽃 같이도 생기고, 성 같이도 생기고, 겨울 왕국에 온 것 같아요."
세종과 천안·계룡 등 충남 5개 시·군에
사흘째 내려졌던 한파주의보가 오늘 오전
해제됐고 한파가 주춤했습니다.
월요일인 내일(28) 새벽에는
충남 내륙을 중심으로 1cm 내외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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