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산업현장 또‥추락 철판에 발목 절단

문은선 기자 입력 2019-01-16 20:30:00 조회수 1

◀ANC▶
태안화력에서 협력업체 직원이 안전사고로
숨진 지 한 달여 만에 또 산업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엔 서산에 있는 한 대기업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철판이 떨어지면서 작업하던
하청업체 직원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작업장 한복판에 커다란 철판이 널려 있습니다.

철판 주변으로 작업 도구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서산에 있는 현대트랜시스에서
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10시쯤,

s/u)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직원 2명이
떨어진 철판에 깔려 중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이들은 1.5m 높이 차량 위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크레인에 실린
철판이 아래로 떨어진 겁니다.

이 사고로 한 명은 발목이 절단됐고
한 명은 팔꿈치가 부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INT▶
이한별 천안 단국대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
"오른쪽 발목은 발목 아래로 완전히 절단이 된 상황이었고요, 왼쪽 발은 발 아래쪽 골절이
있었고..."

그런데 이번 사고도 인재일 가능성이
경찰 조사를 통해 드러나고 있습니다.

◀SYN▶
경찰 관계자
"철판 작업을 하다가 크레인 중량이 2.8톤인데 4.2톤을 실었어요. 1.4톤이 초과된 거 아니에요. 크레인 기중기에 연결하는 샤클이 중심을 잃으면서 빠져서 철판이 떨어진 거..."

경찰은 회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관리 감독과 안전수칙 준수 등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그룹의 핵심 부품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는 변속기와 시트 등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영상취재: 허철환, 윤재식
사진제공: 서산소방서, 서산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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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선 eun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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