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3·1운동 100주년, 충청의 재조명

이승섭 기자 입력 2019-01-01 20:30:00 조회수 2

◀앵커▶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이 일어난 지 꼭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3·1운동에 앞장선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만해 한용운과 윤봉길 의사까지.

모두 충남 출신 인물인 사실, 알고 계신가요?

충청이 독립운동의 성지로 재조명받으면서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합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천안에서 태어나 3·1운동을 주도했던
유관순 열사.

국가보훈처와 독립기념관은
올해 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이달의 독립운동가 13명 가운데
첫 번째로 유관순 열사를 꼽았습니다.

홍성 출신의 만해 한용운,
예산 출신의 윤봉길 의사도 포함됐는데,
충남은 황해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인물을
배출했습니다.

충청이 독립운동의 성지로 재조명받으면서
그 정신을 되새기는 사업도 추진됩니다.

대전시는 대전 출신 독립운동가
단재 신채호 선생의 기념 교육관과 동상 건립,
3·16 인동장터 만세운동과
유성장터 만세운동의 재연 행사를 추진합니다.

세종시는 1919년 횃불 시위를 재조명해
시내 독립운동 유적지 17곳에 탐방길을
조성하고, 오는 2021년을 목표로
국가상징공원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최창희 한림대 명예교수(지난해 10월)]
"이 지역이 구릉 지대예요. 그래서 주변 여러 마을이 밤에 횃불을 올리면서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다는 것. 단독이 아니라 여러 마을이 같이 호응해서 일으켰다."

충청남도도 3·1운동의 성지로 꼽히는
천안 아우내 장터를 중심으로
3·1운동 재연 행사와 특별전 등을 준비하고,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의 독립기념관 개최를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대전MBC도 충청의 독립운동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는 기획 보도와 프로그램으로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계획입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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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sslee@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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