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이웃들의 이야기로 한 해를 마무리해요

김광연 기자 입력 2018-12-28 20:30:00 조회수 1

◀앵커▶
저물어가는 한 해를 풍성하게 만들어 줄
공연과 전시도 많습니다.

우리 주변 이웃들의 이야기로 따스한 연말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이교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보증금 5백만 원에 월세 30만 원인 돼지빌라.

고작 20㎡짜리 작은 원룸이지만
저마다 사연을 가진 청년들이
꿈을 키우는 곳입니다.

이웃들과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이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최재혁/'오백에 삼십' 배변 역]
"극중 캐릭터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에 (느끼는)
삶의 애환과 스트레스 등 현실을 반영한
연극입니다."

갤러리 벽면을 채운 형형색색의 그림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시내버스부터
상상 속의 인물과 건물까지.

발달장애 작가들이 조금은 특별한 시선으로
세상을 표현했습니다.


[안경숙/갤러리 대표]
"작가들이 도넛 박스를 열며 느끼는 설렘, 기대 등이 작품 안에 아주 재미있게 다양한 표현으로 담겨져 있습니다."

저녁 시간에 강당에 모여 오케스트라 연습을
하는 사람들.

직장이나 집에서 하루 일과를 마치고 모여
연습하는 우리 이웃들입니다.

15년째 호흡을 맞춰온 하모니로
사랑의 세레나데를 연주해
관객들의 귀를 감미롭게 적실 예정입니다.

[손석봉/대전페스티벌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
"관객들이 크게 부담 갖지 않을 수 있는 널리 알려진 곡이고...가볍게 와서 들을 수 있고, 연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연입니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을 속삭이는 그룹
어반자카파의 공연은 강추위를 녹이고
따뜻한 연말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이교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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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kky27@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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