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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절기상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동지인데요.
미세먼지로 주말 나들이는 주춤했지만,
팥죽으로 새해 건강을 기원하고
연말을 맞아 봉사활동도 많이 이뤄졌습니다.
고병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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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넘게 끓인 팥물에 쫄깃한 새알심을 넣고 휘휘 저어줍니다.
전통시장에는 동짓날 팥죽을 사려는
손님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겨울철 별미인 데다 새해 건강을 빌고,
잔병을 없애 준다는 풍습이 여전한 덕분입니다.
강석수 / 대전시 태평동
"1년간 조금 편안해진다는 기대 그런 것,
또, 재수가 좋으려나 내년에 그런 의미로 사갑니다."
연말을 맞아 훈훈한 봉사활동도 이어졌습니다.
아직 성탄절이 며칠 남았지만 빨간 옷의
산타클로스는 선물 꾸러미를 들고 일찌감치
소아병동을 찾았습니다.
지역 한 업체 직원들의 깜짝 봉사로,
답답한 병실 안에서 연말을 보내던 아이들과
보호자 입가에 모처럼 환한 웃음이 피어납니다.
고은별 / 대전시 둔산동
"(크리스마스 선물은) 생각도 못 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산타 할아버지가 오셔서 깜짝 선물을 주셔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니까 저도 좋아요."
포근한 날씨 속에 대전과 세종 충남에
사흘째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며
대기 상태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대전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 바람과 함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미세먼지가 다소
옅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 뉴스 고병권입니다.
영상취재: 여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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