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절반 수준

김태욱 기자 입력 2018-11-02 20:30:00 조회수 1

◀앵커▶
겨울철에 유행하는
대표적 질병은 바로 '인플루엔자'인데요

최근 때이른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우리지역 어린이
절반 가량이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5살 난 쌍둥이 형제를 키우고 있는 오해강씨.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이
인플루엔자에 걸릴까 걱정돼
겨울이 오기 전 미리 병원을 찾았습니다.


[오해강/대전시 봉명동]
"한 명이라도 감기에 걸리면 전염의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서 11월 전에 예방 접종하게 되었고요."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9월부터
만 12세까지 무료 백신 접종을 확대했지만
현재 접종률은 매우 낮은 수준.

지역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대전 52.9, 세종 51.2, 충남 56.9% 등으로
절반을 겨우 웃돌 정도입니다.

인플루엔자를 독한 감기 정도로 여겨
예방접종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아직도
많습니다.

"전문가들은 증상은 비슷하지만 감기와
인플루엔자는 큰 차이가 있다고 말합니다."


[민인옥/대전 서구보건소 보건의]
"(인플루엔자) 합병증이 일반 감기의 합병증보다 훨씬 더 위험하고 사망까지 이른다는 것에 대해서 자세히 잘 모르시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인플루엔자는 일반 감기와 달리 전염력이
매우 강하고 심할 경우 폐렴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겨울철에는 영유아들 사이에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반드시 예방 접종을 해야 합니다.

겨울철 감염병 접종 관련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 뉴스 김태욱입니다.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