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첫인사로~

대전 MBC 창사 6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창사 60주년을 맞이하여 시.청취자 사연 공모를 한다고 하셔서

제가 그토록 애정하는 이은하의 FM모닝쇼에 사랑을 담아 사연을 보냈었습니다.

그 덕분에 귀하디 귀한 자리에 초청이 되어 업무가 바쁜 중에도 눈치없이 반차를 내고 부리나케 MBC 공개홀을 방문하게 되었네요.

매번 천변도로를 지나며 저기에 MBC건물있다~ 그랬었는데

제가 공개적으로, 당당하게 MBC건물 안으로 입장을 할 수 있다는 건 너무도 영광스런 일이였습니다...ㅋㅋ

친절한 안내는 기본이고,

착석 후 진행되는 순탄하고 정돈된 진행 상황들이 무척이나 인상 깊었습니다.

이 자리를 준비하기 위해 얼마나 애쓰셨을지 방청하는 내내 감탄과 감사한 마음 금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임세혁 국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합니다..^^

센스있게 준비해 주신 빵도 너무 감사했어요.

(이건 제 사담이지만, 10년 전쯤 둔산 모..수제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살짝 뵌 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너무 그대로셔서 무척 놀랐습니다.

세월을 비켜가는 그 비결이 무엇인지 무척 궁금했던 날이기도 했습니다..ㅎㅎ) 

그리고, 저의 원픽이죠..^^

무척이나 만나고 싶었던 은하님과의 짧은 만남은(?)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ㅎㅎ

핸드폰 뒷자리의 번호와 사연으로만 기억되었던 청취자분들을 한 분, 한 분 뵙게 되는 순간도 

은하님이 말씀하신 또하나의 가족이란 표현처럼 너무 맘으로 와닿는 시간이였습니다.

이런 자리 많이 많이 만들어 주시면 기꺼이 참여할 의사 200% 있습니다..ㅎㅎ

요즘은... 아주 가끔 오후에 외근 업무시에만 차 안에서 듣던 정오의 희망곡을

사무실에서도 MBC 온에어로  듣게 된 것이 또 하나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주디도 너무 반가웠구요~^^

라디오는 계속 들어왔지만, 요즘처럼 심취해서 청취하기는 살아생전 첨인 것 같습니다.

그마만큼 매력이 넘친다는 의미죠.

또하나의 가족처럼 생각하는 은하님과... 새싹에서 무럭무럭 자라 열매를 맺고 싶어하는 이윤주...주디님....

두 분의 진심 담긴 진행 덕분에 편안하게,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애청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마지막으로~~~

코 앞에서 연예인 세 분을 직접적으로 만나 뵐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도 너무 감사했고~~~^^

너튜브를 통해 언제든 꺼내볼 수 있는 추억 만들어 주신 점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야무지게 나온 저의 뒷통수도 길이길이 나올 예정이라 앞으로도 쭈욱 추억돋게 될 것 같습니다..ㅎㅎ

제가 이번 기회를 통해 비로소 느낀 사실이지만, 제 옆에는 언제나 MBC가 있었더라구요.

라디오를 켜면 무조건 97.5MHz.... TV를 켜도 우선은 MBC채널~

70주년에도 멋진 기회 행운처럼 저에게 왔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방송... 즐겁게 시.청취 하겠습니다..

이번 공개방송을 위해 힘 써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MBC는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