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개 방송 참여 후기를 써보려 하는데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는 모르나 내 느낌과 생각을 담아 있는 그대로를 표현할까 합니다

저는 대전 MBC 애청자로서 내가 좋아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모닝쇼에 매일 글을 쓰다보니 무엇에 길들여진 것처럼 아름다운 습관이 되었나봐요 모닝쇼 애청자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다보니 관심이 늘어났고 MBC 홈페이지를 저장해 자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은하DJ가 MBC 창사 60주년 공모도 알려주어 참여 하게 되었고 또 처음으로 공개 방송 초청까지 받아 무척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23일 휴가를 내고 오전 일찍 도착해 몇 시간을 기다리다 오후 1시30분쯤 공개홀에 들어 갔는데 긴장과 떨림과 어떤 색다른 감정이 밀려왔습니다 임세혁 국장님의 친절한 인사와 설명이 멋졌고 유지은 아나운서의 완벽한 진행이 참 좋았습니다 

특히 인사를 나누진 못했지만 처음 보는 우리의 모닝쇼 이은하DJ가 함께 해줘서 너무너무 반가웠죠 그리고 이윤주 진행자도 볼 수 있어 무척 반가웠고 저처럼 초청으로 오신 애청자분들도 인사는 하지 않았지만 왠지 반가웠습니다 

그렇게 즐거운 오후 2시의 1.2부 시간을 마치고 이어진 3.4부 가수들의 무대는 정말 경이로웠습니다 저는 가수 공연을 가본 적이 없어 몰랐는데 내 바로 시선 앞에서 한국 최고의 가수들이 라이브로 들려준 그 노래에 감동 또 감동을 했습니다 근거리서 얼굴도 보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직접 아름다운 목소리로 실감나게 불러준 왁스씨와 이세준씨 김연지씨에게 무척 고맙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함께한 나의 MBC의 따뜻한 배려에 다시 한 번 고맙고 정 많은 모닝쇼 이은하씨에게도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나에게 다시없을 특별한 하루였고 시간이었습니다 늘 내 삶에 MBC로 내 인생에 모닝쇼로 기억되고 각인되는 멋진 추억이 될 겁니다 

언제나 우리 곁에서 소중한 정보와 아름답고 행복한 프로그램으로 보고 듣고 배우는 대전 MBC의 사랑속에 모든 애청자들은 영원한 친구가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