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번에 창작동요제 참여한 학부모입니다.

본선진출확정 공고를 보고 아이들이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갑자기 유사성으로 본선진출 취소라니요!

본선 10곡 발표전에 권위있는 심사위원분들께서 잘 심사하셔서 공지 올리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뜬금없는 취소라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본선에 나갈 생각에 땀흘리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던  아이들은 어떻게 합니까! 본선까지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 맞춰 안무, 의상까지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아이들에게 본선 진출 취소는 너무나 충격적인 일입니다. 울고 있는 아이들에게 뭐라고 말해줘야 합니까.

만약 저희곡 유사성이 정말 문제였다면 본선곡 심사하실때 충분히 심사하셔서 선정하셨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딱 10팀 뽑아  공지하셨으면서,  몇일이나 지난 시점에  이건 아니네  취소라고 하는건, 공신력있는 mbc를 믿고 동요제에 지원한 저희들에게 방송국의 횡포라고 느껴집니다.

아이들을 위한 노래를 만드는 창작동요제에서 아이들이 받은 상처는 누가 책임져야할까요 ㅜ

대전mbc 동요제 담당님의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