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총학생회가 한밭대와의
통합 논의에 반대하며 대학본부 앞에서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대학 간 통합이 이뤄지면
학교 브랜드 가치 하락, 인프라 축소로
인한 권리 침해 등이 우려된다며
통합 논의 자체에 반대했습니다.
앞서 충남대 총학생회가 진행한
관련 설문에서도 설문에 참여한
재적생의 96.3%가 통합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밭대 역시 대학 측이 진행한
충남대와의 통합 관련 설문조사가
허술하게 진행됐다며 내부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