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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민 개인전 (2015.05.20.~2015.05.26)

2015년 05월 18일 14시 53분 19초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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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민 개인전


The 5th Solo Exhibition by PARK SOMIN


    


전시기간 : 2015. 5. 20수)~5. 26(화)


전시초대 : 2015. 5. 20수) pm.6:00


전시장소 : M Gallery


    


    


박 소 민 朴昭玟 PARK Somin


    


•목원대학교 미술교육과 및 동대학원 졸업


    


개인전


•제1회 중앙갤러리, 대전


•제2회 타임월드갤러리, 대전


•제3회 공평아트센터, 서울


•제4회 예술의 전당, 서울


•제5회 M갤러리, 대전


    


주요 단체전


•대전구상작가전 1987~2014 (대전, 서울)


•다시각전 1988~2015 (대전, 청주)


•목원대동문전


•두즈믄전 2000~2009 (서울, 대전, 부산, 전주, 사천)


•공주교육대학교 교수작품전 2001~2011 (공주문예회관)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구상작가 회원


•아시아미술대전 초대작가


    


작업실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55 (유성자이A)


자이상가 232호 박소민화실


E-mail : its deuk@naver.com


Mobile : 010-9483-0483


    


    


작가노트


    


새로운 작품을 시작했다.


밑 작업은 벌써 여러번 한 상태라 좀 진전이 보인다.


한 작품을 할 때마다 그 속에 참 내가 있다.


창너머 풍경 (그림에서는 아랫부분에 어두운 면으로 분할)


내 앞에 가장 가까이에 있는 물체


원근법 무시, 공간의 이동, 시점과 색으로의 자유, 본질 ……


전체적인 조화, 구성미 등 생각할게 많다.


그리고 時적인 내용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 늦은 가을을 그림에 담아 본다.


들판에 남아있는 풀들, 화실의 분위기, 커피 한 잔 하고 있는 나


낙엽이 뒹굴다 내 커피잔 바닥에 드러눕는다.


    


- 작년 가을 어느날 -


    


    


겨울이 지나고 계룡산에도 봄이 왔다.


벗꽃잎들이 눈처럼 바람따라 흩어지고 날아다닌다.


산길 모퉁이에 피어있는 수선화에서 비눗방울놀이를 하던 어릴적 시절이 보인다.


    


무지개 빛 고운 방울들이 햇빛에 반사되어 아롱거리며 하늘로 올라간다.


그 무지개는 성당이 있는 바닷가 풍경으로 들어간다.


평화를 우리에게 약속하신 하느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낀다.


그 평화를 파아란 바다와 초원이 만나는 그 곳 한얀 집에 머물게 하고 싶다.


    


아침 산책길에 보이는 나뭇잎들 사이로 빛이 쏟아진다.


연두, 풀색, 녹색, 초록, 청록색 등의 잎들이 더욱 싱그럽게 보인다.


그 잎사귀 사이사이로 보이는 먼 하늘을 쫓아가노라면


행복했던 시간만이 나를 뒤 덮는다.


    


희망이 보인다


바라는 꿈들이 보인다


지금의 단풍나무를 보며 언젠가 붉고 진한 다홍빛으로 변하는 희망이 보인다.


    


우린 늘 새로움을 보고 있는 것이다.


그 새로움 속에는 시간의 축적이 함께 하는 것이다.


독일의 철학자 발터 벤야민은


「경험의 알을 품고 있는 꿈의 새에게는 시간의 둥지가 필요하다」 라고 말하였다.


오늘도 이 말의 의미를 새기며 하얀 캔버스와 마주하고 앉아 있다.


    


2015년 5월


박 소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