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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MBC

시청자 의견

시청자를 겁박하는 사측에 경고한다

2019년 10월 17일 15시 18분 14초 4년 전

수정 삭제

지난 공영방송 정상화 투쟁에서 우리는 시민들과 그리고 지역 시민단체들과 함께 연대의 힘으로 승리를 이루었다. 그 과정에서 국민의 품으로 돌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공영방송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최근 불거진 프리랜서 아나운서 문제로 각종 언론과 시청자들 그리고 시민사회단체의 따가운 질책과 우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지난 시기 뜨거운 가슴으로 연대해준 시민들 그리고 시민단체의 애정 어린 충고에 귀 기울이며 문제 해결에 노조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 점을 반성한다.

지상파의 위기 속에 대전MBC가 살아남을 방법은 '시청자의 사랑과 신뢰 회복'이 유일하다.

하지만 사측은 시청자의 의견을 귀담아 듣기 위한 창구인 시청자 게시판에 시청자를 겁박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대전MBC 주인인 시청자를 상대로“엄한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라고 하는 것은 시청자가 주인임을 망각한 오만함의 극치라 할 수 있다.

악플도 관심이고 아직 사랑하고 있다는 표현이다. 그런데 회사는 왜, 무엇이 무서워서 대전MBC를 사랑하는 모든 시청자가 보는 시청자 게시판에 재갈을 물리려 하는가?

회사는 지금 당장 시청자를 겁박하는 게시 글을 수정하고 사과문을 게시해라. 그리고 시청자의 의견을 무겁게 받아 들여라. 그것만이 실추된 대전MBC의 이미지와 시청자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2019년 10월 15일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 대전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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