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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리포트]충북2-충북혁신도시 교육 특성화

◀ANC▶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공공기관 이전과
발전 속도가 가장 더딘 충북혁신도시.

교육과 에너지, 신기술 특성화 도시로
성장 방향을 담은 발전 계획안이 나왔는데,
결국 관건은 비용과 지역의 관심입니다.

허지희 기잡니다.
◀END▶

인구 4만 이상의 자족 도시를 목표하는
충북혁신도시.

올해 준공을 앞두고 외형적인
도시 모습은 갖춰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족도시 가능성엔
여전히 물음표가 찍히는 상황.

-화면전환-
충북연구원은 지역과 공공기관이 연계한
발전 방안으로 교육과 에너지, 미래 신기술
3개 분야의 각종 시설 구축을 제시했습니다.

글로벌 교육연수타운과 쏠라 산업단지,
미래 신기술 체험형 테마파크 등
19개 사업입니다.

특히 내년 선도 사업으로
개교를 앞둔 서전고의 기숙사 신축과
고용역량서비스강화센터 설립,
교육 혁신 포럼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SYN▶
홍성호/충북연구원 연구원
"2016년 말 혹은 2017년 초에 충북 교육 포럼을 발족하여 대한민국 우수 교육 혁신지구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잡고 이 3가지 선도 사업을..."

하지만 이 같은 계획에 필요한 재원은
장기적으로 5천 6백억 원.

참여정부에서 시작된 혁신도시의 위상이
흔들리며 기본 계획부터 퇴색되고 있고,
지역 내 불균형 성장을 걱정하는 인식도
방해 요인이란 지적이 나왔습니다.

◀SYN▶
이상근/소비자원 노조위원장
"산학연 클러스터 구호로만 남아있을 뿐이지
아무도 신경 쓰는 곳이 없고, 지금 국토부
지방이전 추진단도 사실 거의 문 닫는 지경에
와 있는 상태고. 국토의 균형과 지역 발전이 공공기관 이사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거든요."

이번 용역을 의뢰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행정기관과 전문가 토의를 거쳐
종합 발전 방향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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