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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대전·충남 임시 대피 '이재민' 278명 잠정 집계


대전과 충남 지역을 강타한 극한호우로
3백 명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충남에서는 침수와 산사태 피해 등으로
논산 100가구·123명, 서천 31가구·31명,
부여 7가구·12명 등 147가구·205명이
마을회관이나 친척 집 등으로
임시 대피했습니다.

대전에서도 39가구·73명의 이재민이
인근 복지관 등지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들은 이재민들에게 응급구호 세트와
소형 텐트 등을 제공하고 식사 지원에 나서는
한편, 심리 건강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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