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비리 의혹 전 대전 서구청장 비서실장 영장 기각
입찰 계약 과정에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전 대전 서구청장 비서실장과 금품을 건넨
민간업자가 구속을 면했습니다.
대전지법 송선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19) 열린 전 비서실장과 민간업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주거가 일정하고
도망의 염려가 없다며 구속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수의계약 등을 조건으로
민간업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해당 비서실장을 수사해 왔으며,
지난 7월에는 사무실과 자택,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