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세종시에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안전 체험시설이 없어 이태원 참사 같은
대형 안전사고에 능동적인 대처가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전국적으로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안전 체험시설이 173개나
되지만 세종에는 하나도 없고 세종교육청의
안전체험교육원 단 1곳만 운영 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때문에 세종시가 관리 감독하는
어린이집 원생들은 교육청 시설을
이용하기 어렵다며, 당장 시설 설치가
어렵다면 시와 교육청이 협의해
이용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