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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리포트] 사이언스콤플렉스 193m로...내년 6월 착공

◀ANC▶
대전의 최대 현안인 사이언스콤플렉스가
대전 100년과 93엑스포의 의미를 담아
193m로 지어집니다.

건립을 위한 심의가 시작됐는데,
이르면 내년 6월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안준철 기자입니다.
◀END▶

대전에서 가장 큰 43층에, 189m인
사이언스콤플렉스가 193m로 건설됩니다.

엑스포가 열렸던 1993년과 대전의 100년을
상징하는 뜻을 지역 랜드마크에 담았으면
좋겠다는 대전시의 의견에 따라 조정됐습니다.

사이언스콤플렉스 건립은 최근 신세계가
대전시에 통합심의를 신청하면서 사업의
7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건축허가에 앞서 건축과 교통, 경관 문제를
심의하는 단계로, 지난 7월 기초과학연구원
IBS 단지에 지으려던 특허센터 건립 백지화
등에 따라 사업계획이 일부 변경됐습니다.

◀INT▶
노기수 대전시 도시마케팅 담당사무관
엑스포 재창조 사업개발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교통영향평가 등 평가를 거쳤고요, 과정에서 토지이용계획이 일부 변경됐습니다. 그래서 사이언스콤플렉스도 불가피하게 사업계획이 변경되는 상황에 이르렀고요.

(CG) 큰 틀은 유지하는 가운데 대전시와
신세계는 원안에 없던 별도의 주차타워 건립과
주변 도로 확장, 건물 앞 갑천을 횡단하는
다리의 확장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S/U)심의는 보통 2개월에서 3개월이 걸리지만, 내용이 많을 경우 늘어날 수 있습니다.

사업에 돌발 상황만 일어나지 않는다면
착공은 내년 6월, 완공은 2019년 연말이나
2020년 초 가능할 것으로 대전시와 신세계는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안준철입니다.
안준철
뉴스를 만들 때도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E. Hobsbawm의 글을 종종 떠올립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보탬이 되는 대전MBC 뉴스가 되도록 늘 갈고 다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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