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인자살률 전국 1위의 불명예를 벗기 위해
경제적 안전장치 마련과
사회적 관심 확대가 시급하다며
충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습니다.
충남도의회가 분석한 노인자살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충남에서 65살 이상 노인 246명이,
지난해에도 265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충남의 노인 10만명당 자살률은
79.5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충남도의회는 노인들의 안전한 노후를 위해
기초연금 내실화와 퇴직·개인연금 활성화,
주택·농지연금 활성화 등 제도적 개선과
사회와의 접촉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