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밤사이 발생한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어제(29) 오후 3시 40분쯤 예산군 오가면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부품과 집기류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안의 기계에서
처음 불이 났다는 공장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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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등의 이유로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대전 모 유통업체
대표 35살 A 씨와 상무 31살 B 씨가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방법원은 어제(29) 열린
영장 실질심사에서 피해 사실이 인정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5달 넘게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등의 이유로
20대 직원 두 명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