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오의 지기님...

오랜만에 정오의 희망곡에 염치 불구하고 사연 보내 봅니다.

오늘은 저의 아내이자 영원한 동반자인 박혜정님의  50번째 아니 24번째 생일입니다.

50은 주민등록증이 증명하는 생일~~

24은 우리가 결혼 해서 맞이한 행복한 생일~~

못난 사람 만나 고생 만하고 너무 맘이 아픕니다.

결혼 전 했던 약속은 어느덧 기억 저편 너머에 보이지도 않네요

가냘픈 몸으로 우직하니 나를 받쳐 주고 있는 그림자 같은 사람..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 합니다.

때마침 오늘 제가  휴무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오랜만에  아침상 소소하게 준비 해주었습니다

불만, 불평도 없이  매일 같이 챙겨주는 아내의 노고와  고마움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못난 저에게 가끔 용기를 주시던 정오의 희망곡님이 불현듯  떠올라 용기를 내 사연 보냅니다

아내의 생일 혼자 축하 해주는 것 보다 는

정오의 희망 곡 애청자 모든 분들과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아 용기를 내봅니다.

거기에 축하 곡 같이 해주시면 금상첨화 일 것 같습니다. ^0^

조심 스럽게 신청곡 부탁 드립니다.

라디(Ra.D)- Happy Birthday

고맙습니다.

즐겁고 행본 한 하루 되세요..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