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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모닝쇼

FM모닝쇼

월-금 07시 00분 방송
장르
음악 프로그램
등급
All
연출
김경섭
구성
조숙원
진행
이은하

떡 신청합니다

2021년 11월 25일 14시 06분 45초 2달 전 | 수정시각 : 2021년 11월 26일 12시 55분 0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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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삭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동생 하나가 있습니다. 그 동생은 저하고 다섯 살 터울에 오남 매 중에 셋째 딸이라 부모님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였지만 선천적으로 눈과 귀에 조그마한 혹을 달고 태어났습니다. 다행히 혹이 자라지 않은 것으로 보아 악성이 아니라 양성이라 생각했지만

정확한 검사를 받지 못해 확실히는 알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건설 현장 노동자로 연로하신 할머니, 지적장애인 백부님을 비롯하여 사촌언니,

오빠들까지 근사하며 근근히 생계를 이어가야 했던 아버지의 적은 수입으로는 동생의 비싼 병원비는 엄두를 낼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세월은 흘렀습니다. 동생이 장학금으로 대학에 들어가기 전 입학식을 앞두고 눈과 귀의 혹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자 태어나 처음으로

시원하게 컷트 머리를 하고 밝은 세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동생이 결혼을 하고 조금은 편안한 삶을 사는 듯 했지만, 인생이란 게 마음 먹은대로

인생이지 않을까 할 정도로 동생의 삶은 편안함과는 거리가 먼 뚜벅이  인생길을 걸어가고 있는데요.


 현재 동생은 사회복지사 일을 하면서 치매로 투병 중인 시어머니,  시동생 뒷바라지에 생활의  여유라곤 찾아볼 수 없는 듯 합니다.

동생의 나이 쉰하나. 자신도 희귀질환인 메니에르와 투병을 하면서도 치매 환자인 시어머니를 모시고 출퇴근을 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동생이 얼마나 힘들까 하는 생각에 가슴이 저리도록 아파옵니다. 그것이 혈욱의 정이겠지요. 하지만 동생의 삶은 어느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 

 없는온전한 본인의 몫이기에 저는 그냥 묵묵히 동생의 힘듦을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동생과 같이 일을 하시는 사회복지사님 두 분과 40여명의 요양사님들이 늘 몸이 불편하신 우리의 부모님, 어르신들을 두루 돌보고 있는데요.

두 분의 복지사님들을 비롯하여 요양사님들이 우리의 부모님, 우리의 어르신들을 보다 더 살뜰히 씩씩하게 보살펴 드릴 수 있도록 맛있는 떡

보내주시면 요양사님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언제나 아침의 에너지를 샘솟게 하는 은하님의 FM 모닝쇼.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보내는 분 : 고둘선

연락처 : 010 6443 4609

받는 분 고진순

주소 : 경남 진주시 창렬로 180번길20-2 대수노인복지센터

연락처 : 010 6213 4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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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축하 떡보내주세요 Loading...

leepagg@n 2022-01-28 19:34:54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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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r7425@n 2022-01-27 11:54:42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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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maria 2022-01-24 15:31:02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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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virus79@g 2022-01-20 18:45:51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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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마음을 꼭 전하고 싶어요~~^^ Loading...

jihyonie11 2022-01-20 02:15:53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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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에게 떡을 선물하고 싶어요. Loading...

no3jd37334@n 2022-01-19 01:47:32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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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데 너무 고생하시는 직원분들께 힘내시길.. Loading...

kikizzzzz@n 2022-01-17 14:51:02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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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eretleks@n 2022-01-13 15:02:57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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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suh2117@n 2022-01-13 09:55:59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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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드세요 ❤ 신청합니다 Loading...

tnstn9911@h 2022-01-13 08:16:01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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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ddms49171@n 2022-01-09 12:38:54 2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