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안)
시시각각 160회에서는 국민의힘의 압승으로 마무리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결과를
심층 분석합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대전과 세종, 충남은 민주당이 압승을 거뒀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뒤 치러진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지역민들이 국정 안정론에 힘을 실으면서 대전과 세종, 충남 시도지사 모두 국민의힘이 석권했습니다.
대전의 경우 허태정 후보가 재선을 노렸지만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에게 분패했고, 노무현의 도시로 불려온 세종시에서도 3선에 도전하던 이춘희 후보가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에게 패하며 세종시 첫 보수 진영 시장이라는 타이틀을 탄생시켰습니다.
선거 초반 선전했던 충남의 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박완주 의원의 성비위에 이어, 코로나 확진,
성추행 피소 등 악재가 겹치면서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에게
자리를 내줬습니다.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역시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가 박빙으로 당선됐고, 대전충남 20곳의 기초단체장 가운데 16곳을 국민의힘이 싹쓸이했습니다.
이번 시시각각에서는 6·1 지방선거 충청권 결과를 분석하고, 국민의힘 승리 요인은 무엇인지 분석하는 한편, 향후 정치 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봅니다.
#.출연자
-배재대 김 욱 교수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김정동 사무처장
-대전cbs 신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