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노정렬의 시시각각 69회는 ‘ 6.17 부동산 대책, 지역 부동산 파장은?’ 을 주제로 토론합니다.
정부가 6.17 부동산 대책에 대전지역을 포함시키며 미뤄뒀던 대전 지역 부동산에 대한 규제를
본격화했습니다.
대전의 아파트값은 2018년 7월 이후 23달간 연속 상승했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8.12%, 올 상반기에도 7.63%나 상승하며 전국 1위의 고공행진이 꺾일 줄 모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앞선 12.16 대책 때 대전을 제외했고, 2월 조정대상지역 추가에서도 미루더니
이번에 현 정부 21번째 대책에 포함하며, 대전을 13년 만에 투기과열지구로 묶어 놨습니다.
이미 갭 투자 열풍과, 법인 부동산 구매 등으로 값이 오른 만큼 뒷북 대책이라는 비판과,
그럼에도 강력한 6.17 대책이 과열된 시장을 안정세로 돌려놓을 것이라는 기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동시에 대전으로 향했던 투기세력이 인근 천안과 아산, 당진과 서산 등 다른 지역까지
잠식하려는 징조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고강도 6.17 부동산 대책이 널뛰기한 대전 집값을 안정화 시킬 수 있을까요? 과도한 규제가 내집 마련 꿈까지 무산시키는 건 아닐지 부동산 전문가 등과 함께 6.17 부동산 대책의 의미와 전망을 짚어봅니다.
#. 출연 패널
▷ 정재호 교수 / 목원대 금융보험부동산학과
▷ 이광진 기획위원장 / 대전경제정의실천연합
▷ 서용원 회장 / 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