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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렬의 시시각각 81회 주제는 ‘16년만의 행정수도 이전 논의, 어디까지 왔나?’입니다.
지난 7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행정수도 이전 발언으로 16년만에 행정수도 이전 논의가 재점화된 지 3달이 되어갑니다. 그러나 지난 여름 코로나19 재확산과 호우, 태풍 등 굵직한 이슈에 행정수도 이전 논의는 잠시 주춤한 듯 보였습니다.
여당은 그동안 활동한 행정수TF의 마지막 발표회를 추석전 세종에서 갖고 현장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수도권 초집중현상을 극복하고 균형발전을 추진할 국가백년지대계에 대한 의지가 강한데, 특히 국민 여론도 16년 전과는 달리 찬성 여론이 우세해 행정수도 이전 논의는 곧 이을 국정감사 등에서 주요 이슈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 연말 정국의 핵심 이슈가 될 행정수도 이전논의가 관습헌법이라는 장벽에 가로막혔던 과거와 다른 양상으로 진행될 수 있을까요? 16년의 기다림을 넘어 행정수도 이전을 달성할 방안은 무엇인지, 진정한 국토 균형발전을 이끌 방안에 대해 모색해봅니다.
∎ 패 널 :
▷ 이춘희 / 세종시장
▷ 홍성국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 전희정 변호사 / 세종시 국민권익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