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충남 논산 상월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상월고구마.딸리로도 유명하지요.

제가 쓰는 글이 취재가 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ㅠ.ㅠ 그래도 작은 희망을 걸고 올려봅니다.

저희  지역의 매력적인 작은 학교 상월초등학교를 알리고 싶어서 입니다.
22년 통폐합으로 본교인 혁신학교 상월초에서 새로 시작을 하게되었습니다!!

힘든 결정이었으나 우리 친구들이  친구가 생겨셔  좋다는 그 말한마디에 눈물이 났고 또한 우리 친구들에겐 정말 친구가 중요하구나 느끼게 되었습니다.

상월초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는 지금 학부모인 저 또한 행복하고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너무나 가족 같은 분위기와 선생님 아이들 누구하나 빠짐없이 사랑과 열정  부모님들의 하나되는 단합과 소통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이것이 작은 학교의 매력이었나 보다..시골엔 다문화 가족들도 많습니다.  다문화라는 선입견도 있겠지만 저희에겐 다문화가 뭐지? 그런 선입견이 없다는 것이지요.

어려우면 서로 알려주고 내 아이만 아니 모두가 우리 아이라는 마음으로 학교를 보내고 있습니다.

봄부터 시작되는  학생들이 직접해보는 볍씨파종 , 모내기 체험 , 가족캠프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문화 체험 . 아이들의 자발적인 자치회 . 다모임 .추수체험.학생기지단

학교 자랑거리 상월초 윈드오케스트라 관악부 등등 .  

글로 쓰기엔 알리고 싶은 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우리 학부모님들 선생님들 학교를 살리기 위해 무난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학교는 우리 모두의 희망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간략하지만 간절한 마음으로 글을 올리겐 되었지만..진심으로 좋은 저희 학교 한번 구경 한번 와주시면 안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