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탐구생활 '몸과 마음을 깨우는 금산으로'

고향탐구대장이 아침 일찍 금산의 천내강으로 달려갔다. 다슬기가 몸집을 키우는 초여름...금산 강촌마을 주민들은 날마다 강으로 나가 다슬기 잡느라 분주하다. 직접 잡은 다슬기로 이웃들과 정겨운 고향밥상을 나누고 의로운 죽음이 서려있는 금산 칠백의총도 찾아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순결한 얼굴 모르는 의병들의 삶도 돌아본다.

- 여름, 시원한 그 맛

대구에 가면 할아버지의 손맛을 물려받아서 3대째 평양냉면의 맛을 지키고 계신 평양냉면집! 그리고 30년동안 오직 콩국수 하나만 손님상에 올리는 콩국수 맛집도 있다. 맛있는 음식으로 무더위를 이겨내러 가보자.

- 반려견과 정원 나들이

순천만 정원에 가면 반려견 돌봄 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반려견 전문가들이 돌봐 주면서 수시로 사진과 영상도 전송해준다고 하는데, 댕댕이들의 안심 놀이터로 함께 가보자.

- 토종벌 명인을 만나다

매년 꿀벌이 사라진다고 하는 요즘, 김대립 농부가 키우는 토종벌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토종벌의 인공분봉법을 개발해서 생산성을 2배 이상 높였다고 하는데, 토종벌 지킴이 김대립 농부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