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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천안에서도 익명 기부, 조손가정 100만원 전달

최근 익명 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천안에서도 한 주민이 조손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를 한 선행이 알려졌습니다.

천안 쌍용 지구대는 지난 11일
한 시민이 "큰돈은 아니지만 꼭 조부모
조손가정에 전달해달라"는 손편지와 함께
현금 100만 원을 맡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성금을 쌍용동에 있는
조손가정 5가구에 전달했으며,
기부자는 끝까지 익명을 지켜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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