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벌초를 함께 했다
일가족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전에서 또다시 일가족 7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대전시는 지난 10일 폐렴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던 60대가 확진된데 이어
배우자와 큰 딸 부부, 작은 딸 부부
그리고 손주까지 또다시 3대에 걸쳐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 가족이 추석 연휴 기간
식사 등 모임을 통해 가족 간 감염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이들 가족이 다녀간
병원과 직장 등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