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가족 모임에서 어린이 집
무더기 확진으로 번진
대전지역 코로나19 연쇄 감염과
관련해 밤새 4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대전시는 원생 4명을 비롯해 교직원 등
8명이 확진된 대전 유성의 어린이 집
집단 감염과 관련해 확진 원생의
가족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어린이 집 관련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어린이 집은 추석 연휴인 지난 3일
함께 식사를 했다 7명이 한꺼번에
감염된 일가족 가운데 손자가 다니던 곳입니다.
또, 이 가족이 근무한 공공기관에서도
30대 동료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이들 일가족 관련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