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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확진자 급증..모임·행사 자제 당부/데스크

◀앵커▶


코로나19의 전국적인 유행세가 지역으로

번지면서 확진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비교적 안정세였던 대전에서는

다른 지역에서 비롯된 집단 감염으로

최근 닷새 동안 30명 가까운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당장 수능시험이 걱정인데요, 방역당국이

연말을 앞두고 모임과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간곡히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가 차려졌습니다.



이 학교 1학년 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같은 학년 학생 등 백여 명의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초등학생을 포함한 친인척 5명은 지난 21일에

가족 모임을 한 뒤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이 모임에 참석한 대학생이 앞서 서울의

코로나19 확진 환자인 교수와 수업을 했고,

이후 가족 모임에서 코로나19가 번진 겁니다.



확진자 10명이 나온 대전의 청소업체 2곳 역시

직원들이 수도권에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산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충남에서는 공주 푸르메요양병원과

선문대 모임 등 기존 감염경로에서 비롯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고, 천안과 아산 지역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세종에서도 보람동의 한 PC방에서

20~30대 3명이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된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보람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5백여 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가족이나 소규모 모임의

식사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잦다며

다음 주 수능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외부활동 자제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

"언제 어디서든지 우리 지역 시민들께서 접촉에 의해서 감염될 우려가 굉장히 높다. 그래서

당분간만이라도 활동이나 모임, 만남을 자제해달라는 부탁 말씀을 드리고요."



정부가 내일, 수도권 이외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예고한 가운데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도 이에 맞춘

방역 수칙 적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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