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장애전문 어린이집이 5곳에
불과해 확충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하는 등 확충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8살 딸을 둔
대전시민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려
"기존 어린이집이 폐원해 다른 곳을
알아봤지만, 대전은 5곳밖에 없고 이마저도
중증장애아동은 받지 않기도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장애전문어린이집은 장애 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교사만이 보육할
수 있는 시설로, 대구가 17개 인데 반해
대전은 단 5곳에 불과하며, 유성구와
대덕구에는 단 한 곳도 없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