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에 이어 홍성군에서도
공로연수제 폐지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홍성군은 법적으로 정해진 60세 정년을
지키되, 오는 2021년부터 희망 인원만
공로연수를 떠나는 안을 놓고, 전 직원
여론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성군 노조는 그러나, 평생을 한 조직을 위해
일해 왔는데, 최소 6개월 간 제2인생을
준비하는 기간을 준다는 것은 공직자 뿐 아니라 모든 노동자에게 적용돼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혀 갈등이 우려됩니다.
한편 충남도는 오는 2022년 1월부터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공로연수제를
전면 폐지한다고 밝혀 노조와 갈등을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