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경찰서가
대전의 모 대학 교수 A 씨를 불법촬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로 지목된
A 씨의 외장하드디스크 등을 압수수색해
여성의 특정 신체 부위가 촬영된 사진과
영상을 다수 발견했고, 불법촬영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의 진술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불러 해당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거나 보관한 경위를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대학 측은 연구교수 신분인
A 씨와의 계약을 해지하는 한편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