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진흥청은 과수화상병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지 인접 지역을 특별관리구역으로
설정하는 등 개선된 대응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인근인 충북에서 과수화상병이 집중
발생돼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공주와 아산, 세종 등 전국 9개 시군에는 사전 약제방제가
확대되고 예찰·방제단이 지원되는 등
중점 관리가 이뤄집니다.
주로 사과나 배 등에 발병하는 과수화상병은
지난해 전국 10개 시군, 187개 농가서 발생해 131ha 피해가 났다며, 1~2월 가지치기 시
작업도구와 작업복을 수시로 소독할 것을
농진청은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