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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모바일로 안전, 생활 정보까지/리포트

◀앵커▶ 


세종시가 모바일 비상벨 호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위급 상황에서 스마트폰만 있으면

CCTV 관제센터로 자동 신고가 되고,

구조요청까지 해주는 서비스인데요.



아울러, 세종시의 각종 생활 정보를

한 곳에 모은 모바일 스마트 포털 서비스도

등장했습니다.



이교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적이 드문 하천 길을 걷던 여성에게 괴한이 달려듭니다.



위협을 느낀 여성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호출 버튼을 누릅니다.



도시 통합정보센터로 현재 위치와 함께 신고가

접수되고, 주변 CCTV는 방향을 돌려 사건

현장을 비춥니다.



세종시에서 시작된 모바일 비상벨 호출

서비스로 버튼 대신 스마트폰을 흔들어도

신고가 되고, 현장 상황이 자동 촬영돼

전송되는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이 있습니다.



관내 2천 400여대의 CCTV와 위치기반 스마트폰

앱을 연계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구조요청까지 할 수 있습니다.



[김선호 사무관/ 세종시 스마트도시과]  
"현장에서 도움 요청이 오면 저희 관제 요원들이 현재의 상황을 주변 CCTV를 통해서 확인하고 그 다음에 경찰이나 119상황실에 신고해서"



위치 관제 기능도 있어 이용자가 동의할 경우

치매노인이나 어린이 여성 등의 안심 장소

출·도착 알림 등의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주변 와이파이 제공 장소나 아파트

실거래가격 등 74가지 생활 정보를 한 곳에

모은 스마트 포탈도 세종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세종시는 간단한 앱 내려받기와 인터넷

검색으로 두 서비스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며,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교선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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