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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3년만에 무기한 파업 돌입.. 철도대란 우려

철도노사 최종교섭이 결렬되면서
오늘(20일) 오전 9시부터 철도노조가
3년 만에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철도 운송률은 KTX 68.9%,
새마을호 58.3%, 무궁화호 62.5%,
화물열차는 31% 수준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코레일 자회사 노조도 함께 파업에 들어가면서 주요 역의 발권 업무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철도 노사는 4조 2 교대제 도입 등
인력 충원과 인건비 인상,수서 고속철도 SR과의
연내 통합 등 쟁점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쟁점을 좁히지 못했으며,
철도노조는 정부 스스로 내건 철도 안전과
공공성 강화 공약을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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