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전지부는
논평을 내고 지난 2015년 12.5%에 그쳤던
대전 사립학교 임용시험 교육청 위탁률이
올해 56%로 꾸준히 늘고 있지만, 여전히
절반 가량은 위탁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최근 채용 비리 등으로 물의를 빚은
사학법인들이 교육청 위탁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만큼 특별감사 같은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일부 사립학교의 경우
특정 종교 관련 추천서 등을 요구하는 등
지원 자격을 제한하고 있다며 교육청이
더 적극적으로 행정지도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