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지만
대전과 충남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4월 말까지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이
집계한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95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발생한 1,037명보다
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대전과 충남의 사망자수는
오히려 9.5% 증가하는 등 광주와 울산,
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증가폭이
높은 것으로 분석돼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