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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버스 파업 D-1, 막판 타결 관심

대전시내버스 노조가 내일로 예고한

파업을 하루 앞두고 노사정 위원회에서

막판 타결에 이를지 관심입니다.



대전시와 버스조합은 어제 10시간의 마라톤

노사정 위원회 끝에 근로 방법 탄력 시프트

제도에는 합의했다며, 시급 인상과 무사고

포상금 부분의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사정은 시급 인상률에서 노조 4%,

사측 3.6%, 시청 3.9% 인상으로 처음보다

간극을 줄였고, 무사고 포상금에서는

노조 15만 원, 사측 10만 원, 시청 11만 원으로

입장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사는 당초 오늘 낮 2시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 예정이던

2차 조정위원회를 2차 노사정위원회로 대체해

조정위원, 노사정이 모여 막판 타결에

나섭니다.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 노조는 내일 새벽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하며, 이는 2007년 6월

11일 동안 파업 이후 12년 만에 파업입니다.

(자료화면)


이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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