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부터 전국철도노동조합이 벌인 파업이
오늘(14) 오전 9시 종료되면서
철도 운행이 단계적으로 정상화됩니다.
KTX는 저녁 6시 30분, 일반 열차는 밤 10시부터
완전 정상화되는 등 오늘은 평시의 91.2%
수준에서 열차가 운행되겠습니다.
다만 4조 2교대 근무 도입, KTX-SRT 고속철도
통합 등을 요구해 온 노조 측은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11월 말
본격적인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고,
코레일 측은 교섭에 성실하게 임해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