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지역인재 육성에 박차.. 3천 억 넘게 투입/데스크

◀앵커▶
대전과 충남이 혁신도시로 지정되면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에도 청신호가

켜졌는데요.



그만큼 지역인재를 육성해야 하는 것도

과제죠.



대전시가 앞으로 5년간 3,6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지역대학과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충남이 혁신도시로 지정되면서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지역 인재 채용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늘어난 채용의 기회만큼 지역 인재를

육성해 내는 일 또한 중요해졌는데,



대전시와 교육청, 지역대학, 대덕특구 등

인재 육성의 거점기관들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협의회에서는

앞으로 5년간 인재 육성을 위한 핵심 과제를

담은 '제2차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산-학-연-관 동반성장, 새로운 과학도시

대전이라는 비전 아래 과학기술 신산업

분야 특성화, 청년 활동 공간과 지역

정주여건 조성 등 11개 과제 37개 세부 과제를

추진합니다.


허태정 / 대전시장

"지역 인재 채용 의무화의 혜택을

직접적으로 대학에서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해주시고 저희들도 같이

노력해나가겠다..."



대전 스타트업 파크 조성 등을 통해 대학을

혁신하고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지원해 지역을 혁신합니다.



특히 대전시와 대학이 손을 잡고 청년 하우스,

커뮤니티 활성화를 추진해 인재고용 촉진

기반을 함께 구축합니다.


이진숙 / 충남대학교 총장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우리 대전 지역의 대학들이

다 힘을 합쳐서 노력할 것입니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국비와 시비 등

3,6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지역인재

육성사업이 지역 인재 육성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윤웅성입니다.

(영상취재 : 장우창)
윤웅성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